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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 뉴스와 굿 뉴스"

영국 온라인 잡지 ‘코치 매거진’은 FC 바르셀로나의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와 잉글랜드 이적설을 둘러싼 인터뷰를 보도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가 나를 원하는 한 계속 남겠다”는 인터뷰를 통해 최근 불거진 이적설을 직접 반박하고 잔류 의사를 나타냈다. 연예·스포츠 분야에서 꽤 지명도가 있는 온라인 매체의 기사였기에 세계 주요 언론사뿐 아니라 국내 일부 언론에서도 즉각 이 기사를 인용 보도했다.

그러나 다음 날, 메시의 아버지와 매니지먼트사가 한목소리로 “코치 매거진의 인터뷰는 완전히 허구”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메시는 그 잡지사와 만나지 않았고, 해당 기사의 작성자로 이름이 오른 언론인은 메시와 인터뷰한 적이 없을 뿐더러 코치 매거진에서도 일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결국 코치 매거진의 기사는 삭제됐고 모든 기사들은 삭제되거나 전면 수정됐다. 수많은 이들이 출처 불명의 가짜 기사, 즉 페이크 뉴스(fake news)에 속은 것이다.

페이크 뉴스는 스포츠계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는 페이크 뉴스가 선거 판도까지 좌지우지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실제로 당시에는 소셜 미디어상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이메일 유출을 조사하던 FBI 요원이 살인을 한 뒤 자살한 채 발견됐다”, “교황이 트럼프 지지를 선언했다”, “힐러리가 테러단체 IS에 무기를 판 사실이 확인됐다”는 사실무근의 기사들이 무차별적으로 퍼져나갔다. 트럼프가 당선된 후 일부 언론의 사설에서는 “조작된 뉴스가 세계 패권국가의 대통령을 바꾼 셈”이라 평하기도 했다.

페이크 뉴스는 스타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많은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기도 하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던 유권자로 하여금 등을 돌리게도 한다. 대부분의 페이크 뉴스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사실 관계가 드러난다. 사람들은 정정 보도를 통해 올바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수많은 이들을 감쪽같이 속이고 있는 페이크 뉴스들이 존재한다. 공의로운 하나님께서 계신다는 교회 안에 말이다.

오늘날 기독교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이 일요일이라며 주일성수를 고집하고 있다. 크리스마스는 기독교 최대의 연중행사다. 이것들은 교회의 대표적인 페이크 뉴스다. 성경은 창조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일이 일곱째 날, 즉 토요일임을 분명히 알려주고 있다(창세기 2:1~3, 출애굽기 20:8~11). 또한 예수님이 탄생하신 계절에는 목동들이 밤에 양을 치고 있었으므로 결코 12월 25일은 될 수 없다(누가복음 2:8). 일요일 예배는 태양신을 숭배하는 의식이며 크리스마스는 태양신의 탄생을 축하하는 로마의 동지제일일 뿐이다.

하나님께서는 일요일, 크리스마스를 성경에 기록하지 않으셨다. 천국에 가고 싶다면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진짜 뉴스, 복음(good news)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사도 바울은 자신을 가리켜 복음의 일꾼이라 칭한 동시에 새 언약의 일꾼이라고도 표현했다(골로새서 1:23, 고린도후서 3:6). 복음과 새 언약은 같은 것이다. 그렇다면 새 언약은 무엇일까.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누가복음 22:15~20)

새 언약 안에 많은 절기가 있지만 핵심은 유월절이다. 올바른 복음을 전했던 사도 바울은 새 언약 유월절을 세상 끝 날까지 지켜야 한다고 역설했다(고린도전서 11:23~26). 복음을 전하는 교회에는 새 언약 유월절이 있어야 한다.

유월절을 필두로 한 복음(good news)은 사도시대 말경부터 차츰 변개되다가 4세기에 이르러 모두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성경에 없는 페이크 뉴스들이 버젓이 진리 행세를 해온 지도 1,600여 년이 흘렀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다시 이 땅에 오심으로 진리가 무엇인지 분명히 구별할 수 있게 되었다. 페이크 뉴스에 속아 가짜 신앙을 해왔다면 이제는 굿 뉴스인 새 언약을 통해 구원자를 깨닫고 천국의 길로 나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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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1. ‘이적설 휩싸인 메시의 잔류 선언? 영국 온라인잡지 '페이크 뉴스' 소동’, 조선일보
출처:패스티브닷컴